1월 대만에도 중국인들의 사재로 인해 대만 국내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났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2월 6일부터 부터 실시한 것이 바로 마스크 실명제
우리나라에서도 3월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대만에서는 2월 초부터 마스크 실명제를 지금까지 이어왔고 가격 또한 원가로 돌아갔었으나
약국이 문여는 시간에 맞춰서 오랫동안 기다려야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었습니다.
천스중(陳時中) 보건복지부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이미 의식을 하고 있었고,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마스크실명제 2.0에 대해 말을 하면서 "기존의 방식으로 직장인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힘들었다"면서 "인터넷 주문은 언제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줄을 서야 하는 스트레스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바뀐 마스크 실명제 2.0의 포인트는 인터넷 구매를 통해서 편의점에서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대만 중앙전염병센터는 12일부터 온라인 예약판매 방식으로 성인 233만 명분에 달하는 약 700만장을 팔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만 마스크 실명제 (성인 : 1주일 3장 / 아동 : 1주일 5장)
♣마스크 실명제 2.0 개정안
《시범운영 시행스케줄》
①3/12~3/18일 예매 ☞ 컴퓨터 : 신분증/의료보험카드 or 휴대폰 : 의료보험인증 APP
② 3월 19일 마스크 명세서 발부
③3월 26일~4월1일 : 편의점 수취
★구매원칙은 오프라인과 동일, 1주일 내 성인 3장/ 아동 5장 장당 5NTD (한국돈 200원)이다.
주문 건수 당 7NTD(한국돈 280원)의 배송비가 포함되므로 3장을 주문하게 되면 22NTD(한국돈 880원)
대만 정부 주도하에 운영되는 마스크 쇼핑몰은
시스템내 구매자가 많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오늘부터 시스템내 트래픽 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스트 완료 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12일 구매자는 18일까지 인증을 마쳐 19일 명세서가 나오면 ATM, 인터넷 뱅킹, 신용카드 등으로 마스크 금액을 지불, 납부 후에는 26일부터 4월 1일 의료보험카드나 시스템에서 발송한 주민번호 등을 가지고 구매자가 지정한 편의점에 가서 본인확인 후 수령이 가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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